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28일후 소개해볼게요.

왠지 요즘 일어나는 코로나사태와도 비교해

볼수 있을것 같은데 좀비영화인 이영화에서는

분노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사태를 다루고 있어요. 

뭐 21세기들어 최초의 달리는 좀비[1] 영화인데

영화의 시작부에 일단의 극단적 동물 해방 

운동가들이 캠브리지의 한 연구실을 습격합니다.


침팬지가 "분노"라는 이름의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으니 풀어주면 안 된다고 애원하는 연구자를 

먼 개가 짓느냐는듯 무시하고 침팬지들을 모두 

풀어주는 투사들이지만 그로인해 동물 해방 투사 중 

한 여성이 곧바로 풀려난 침팬지에게 물리고, 

감염된 그녀는 연구실의 모든 이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28일 후,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퀵서비스 배달원 짐은 런던의 

한 병원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깨어나보니 

병원은 텅텅 비고 도시는 황폐해져 있었죠.

암튼 줄거리에 이어 결말도 함께 소개드릴게요.


곳곳은 사람이 있었던 흔적만 남아있고, 

사람의 흔적을 찾던 그에게 보이는 장면들에선

무척이나 세기말적인 모습들 그중에서도

성당에는 단체로 자살한 시체들까지 있었죠. 

영문을 모른 채 거리를 헤매다 마주친 것은 

무리를 지어 덤비는 감염자들 즉 좀비였는데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짐은 생존자 셀레나와 

마크에게 구출되고, 그들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며 믿을수 없는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믿을수 없는 현실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영국을 덮쳤으며 정부와 사회 체계가 이미 

붕괴했다는 것, 체액으로 전염되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시 극도의 분노 상태에 빠져 

아무나 보이는 대로 공격하게 된다는 것이었죠. 


그러자 짐은 부모님을 뵙고 싶다고 부탁하여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지만 부모님은 이미 수면제를 

먹고 자살한 뒤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염된 이웃이 짐을 습격하여 마크가 감염되고 

결국 일행중 셀레나는 마크를 희생시키게 되죠.


그렇게 짐과 셀레나는 단둘이 떠돌다 어느 아파트에서 

불빛 신호를 발견하는데 감염된 자들을 피해 겨우 

프랭크와 해나 부녀의 집에 들어가지만 이들도 

식량과 식수가 떨어져 곤란을 겪는 상황이었고 마침 

프랭크는 라디오를 듣다가 맨체스터에서 군인들이 

있다는 방송을 듣고 같이 맨체스터로 떠나자고 제안하는데

살짝 스포를 해드리면 도착해서 군인들을 만나지만

결국 그들또한 약탈자일뿐이었고 결국엔 그들과

싸우고 일행중 일부를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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